<특징주> 현대건설,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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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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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해 4분기를 비롯해 올해까지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다.

28일 현대건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2%(900원) 오른 6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DB대우증권 송흥익 연구원은 “작년 4분기 현대건설의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매출 4조1186억원, 영업이익 236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8.3%, 69.8% 증가해 3분기 연속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특히 해외수주는 15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6.1% 급증했고, 해외수주 잔고는 28조7000억원으로 33.8% 증가해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수주잔고 비중은 62.1%까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그는 “올해 현대건설의 매출 14조1000억원, 영업이익 898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8%, 18.1% 늘어나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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