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외반증(拇趾外反症)은 엄지 발가락이 새끼 발가락 쪽으로 휘는 것을 말하며 심한 경우 엄지 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에 겹쳐지거나 관절이 탈구되기도 하는 질병으로 작은 키를 보완하고 S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하이힐과 꽉 맞는 구두 오래 신었을 때 많이 발병한다.
최근에는 한국 여성 10명 중 1명꼴로 무지외반증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무지외반증은 발의 고통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증세가 심해지면 발목, 고관절, 척추관절까지 무리를 줄 뿐 아니라 ‘O’자형 다리, 무릎관절염 등을 유발한다. 때문에 예방과 관리 그리고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건강 강좌에서는 척추, 관절 전문의인 이재훈 올림픽병원 원장이 무지외반증의 예방법과 관리, 치료방법에 대해 소개 할 예정이다.
올림픽병원은 척추 및 관절센터, 뇌심혈관센터, 종합건강검진센터 등 특성화된 진료과목을 갖추고 있다.
신청 및 문의 : 02) 2038-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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