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브라질 이민 50주년 'Feel Korea'행사..김현중 에일리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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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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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2월 23~25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월 23~25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한·브라질 이민 50주년 기념 2K13 Feel Korea' 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사)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김현중, 에일리, 배치기 등 한국 대표 가수들의 K-POP 콘서트와 넌버벌 퍼포먼스 외에도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2월 23일 상파울루시 문화원에서 열리는 ‘한국문화교실’에서는 한류 스타들의 최신 메이크업을 배워보는 메이크업 스쿨과 전 세계적으로 ‘말춤 열풍’을 불러일으킨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배워볼 수 있는 댄스스쿨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댄스스쿨은 작년에 신청 약 3시간만에 50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었다

24일 상파울루의 에스페리아 공연장에서 열리는 ‘2K13 FEEL KOREA’는 하이라이트 행사로, 브라질 팬들을 열광시킬 김현중,에일리 배치기가 한 무대에 올라 브라질의 K-POP 열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최고 평점인 별 다섯 개를 받아 그 실력을 인정받은 넌버벌 퍼포먼스 팀 “옹알스”가 함께 하여 색다른 한국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출연진들과 2월 25일 브라질 상파울루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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