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초·중학생 대상 건강체험 방학캠프 열어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보건소가 지난 8일부터 관내 9개 초?중학교 학생 2백여 명을 대상으로‘건강체험 방학캠프’를 열고 있다.

이달 말까지 이뤄지는 건강체험 방학캠프는 건강을 돌볼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구강검진과 비만도 및 영양상태 평가, 올바른 손 씻기 체험 등이 실시된다.

또 식욕부진과 편식을 해소하기 위한 의학적 지식과 금연과 절주 등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협약을 체결한 사회복지전문기관을 통해 박물관 견학과 같은 야외문화체험과 정서발달을 위한 개별상담, 영어, 한문, 어린이 댄스 등의 특기교육 등도 마련된다.

허범행 안양시보건소장은 “가정환경이 넉넉지 못해 상대적으로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저소득 맞벌이가정 자녀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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