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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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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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검찰 소환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승연이 지난 25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매체들은 지난 27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승연이 검찰조사에 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검찰조사에서 이승연은 프로포폴 투약사실은 인정했지만 척추골절 치료와 피부관리 시술 이외의 불법적인 투약을 한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승연 소속사 제이아이스토리 엔터테인먼트는 "이승연이 심각한 척추골절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 입회 하에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며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불법 투약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앞서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장미인애는 지난 23일 소환돼 조사를 마쳤으며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역시 불법으로 상습 투약한 적은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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