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일본 디너쇼 한류스타 입증..좌석 경쟁률만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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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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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트리제이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한류스타 장근석이 일본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확인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장근석은 지난해부터 서울, 부산을 비롯 올해 1월 23~24일 도쿄와 오사카까지 디너쇼를 이어갔다. 

장근석은 일본에서 총 4회에 정원 3500명의 공연을 준비했으나 2만명의 팬들이 몰려면서 추첨을 통해 티켓을 판매했다. 

경쟁률만 6:1로 장근석의 일본내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디너쇼'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장근석이 기획한 특별 이벤트다. 3시간 30분 동안 장근석은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온 과정을 공연과 토크를 통해 선보였다. 공연에서 장근석의 어린 시절의 영상도 공개돼 팬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공연을 마친 장근석은 "팬들과 허심탄회에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쉼 없이 20년을 달려 왔지만 많은 분의 성원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며 "이번 디너쇼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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