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 준공인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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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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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와 경기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시행한 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5일 경기도의 준공인가를 받았다.

양주시 백석면 홍죽리 일원 58만 6천㎡에 조성된 홍죽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 용지 60%, 공공시설 용지 37%, 그 외 지원시설 및 단독주택 용지로 구성돼 있으며, 산업단지내 유치업종으로는 기타 기계 제조업을 비롯한 9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산업단지 주변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IC와 홍죽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국지도 39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가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향후 산단내 기업체의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죽산업단지는 완전 지하화된 폐수종말처리시설과 도시가스, 공업용수 공급 등 완벽한 친환경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적의 입지 조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죽산업단지의 분양률은 현재 21%로 입주가 확정된 10개 업체 중 준공 전 분양계약을 체결한 (주)카페베네가 오는 5월을 목표로 건축공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와 양주시는 기타 기계 제조업 외 9개 업종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단지 유치업종을 변경하고, 분양대금 할부이자 미부리, 분할 납부방법 완화 등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한 혜택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홍죽일반산업단지 준공으로 4천287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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