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 변심한 여친 찾아가 얼굴에 염산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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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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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40대 남성이 헤어진 애인의 얼굴에 염산을 끼얹고 달아났다.

28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 40분경 인천시 부평구 A(46.여)씨가 운영하는 가요주점에서 B(49)씨가 A씨의 얼굴에 염산을 끼얹고 달아났다. 그 과정에서 바로 옆에 있던 남성도 피해를 보았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B씨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검거되면 상해 등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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