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블랙록은 지난 8일부로 이정훈 전무를 블랙록 북아시아 대체투자 전략 그룹 책임자로 임명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전무는 서울에서 블랙록의 대체투자 플랫폼을 더욱 강화해 북아시아 고객의 다양한 투자 니즈를 충족하고 글로벌 고객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지역 투자기회의 개발을 담당한다.
조세프 파치니 아시아 대체투자 전략 그룹 대표는 “이 전무의 전문성 덕분에 아시아 지역 내 대체투자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아시아에서 대체투자가 새로운 주류 투자방식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블랙록은 아시아 고객들에게 다른 지역의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고객에게는 아시아의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전무는 15년 이상의 업계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서울지사 대표로 재임했으며, 이전에는 프랭클린템플턴의 자회사인 다비PE(Private Equity)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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