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객들이 싱가포르로 향하는 저가항공사 스쿠트 에어웨이의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 |
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중국 칭다오(靑島)시에서 싱가포르로 연결하는 직항노선이 11일 개설됐다.
신화사(新華社) 11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노선은 산둥(山東)성에서 최초로 개통한 싱가포르행 노선이며 첫 비행에 203명이 탑승했다.
칭다오 공항 관계자는 “매주 화·금·일요일마다 항공기 보잉 777-20가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6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 저가항공사 스쿠트 에어웨이(scott airway)가 칭다오-싱가포르 노선을 처음으로 운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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