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대로 이동…오후에 기립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발사 예정일(30일)을 이틀 앞두고 28일 발사대 옆에 세워진다.

28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7시15분부터 나호로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립동(AC)에서 발사대(LC)로 이송장치에 실려 발사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발사대까지 이동에는 약 1시간 반 정도 걸릴 예정이다.

발사대에 도착한 나로호 상단(2단)부에는 ‘이동형 온도제어 장치(MTU)’를 통해 온도와 습도 조건을 갖춘 공기가 주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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