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장옥정 합류 (사진:싸이더스) |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이상엽이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김태희의 마지막 남자로 합류한다.
이상엽이 맡게 될 동평군은 우연히 장옥정을 만나 그녀를 흠모하지만 왕(유아인 분)의 여자임을 알고 좌절하는 캐릭터. 장옥정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순정남 역할이다.
'장옥정' 제작사 스토리티비 관계자는 "동평군은 '착한남자' 박변과 닮은 점이 많은 캐릭터다. 하지만 단순히 조선판 착한남자가 아니라 장옥정을 지키기 위해 한 번도 거역한 적 없는 왕과 대적하는 인물"이라며 이상엽의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상엽의 합류로 탄탄한 4각 러브라인이 완성된 장옥정은 '야왕' 후속으로 4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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