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통신지원 준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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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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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직원이 용평 돔에서 이동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평창 등 강원도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안정적 통신서비스 지원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2010년 G20 정상회의, 2011년 대구육상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 통신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KT는 이번 대회를 위한 완벽한 통신 서비스를 준비했다.

KT는 대회 기간 언제 어디서든 유무선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회선, 초고속인터넷, 일반전화 등 600회선을 제공하고 개∙폐막식이 열리는 용평 돔에 이동기지국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주요 경기장을 중심으로 관계자 및 관람객이 끊김 없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정된 통신 서비스 지원을 위해 모든 통신회선의 이중화를 마치고 긴급복구용 장비를 준비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평창, 강릉 등 주요 지역에는 별도 전담요원 24명을 배치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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