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의 춘색만원등 옛그림과 함께하는 '화통 콘서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28 15: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월13~14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미술평론가 손철주 해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신윤복의 ‘춘색만원’, ‘연당의 여인’, 심사정의 ‘봉접귀비’, 일본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자미상의 ‘미인도’ 등 다양한 옛 그림과 함께하는 ‘화·통(畵·通)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2월 13~14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옛 그림과 우리 음악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화 통 콘서트 畫通 Concert'는 그림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우리 음악을 접목시킨 신개념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을 테마로 새롭게 구성해 '봄날의 상사는 말려도 핀다'는 타이틀로‘남녀의 사랑과 그리움’을 풀어낸다.

가야금, 해금, 대금, 피리, 생황, 타악 등의 국악실내악이 어우러진 무대에서 미술평론가 손철주가 화폭 속에 담긴 남녀의 춘정(春情)을 해설한다.

‘에스닉팝그룹 프로젝트 락(樂)’이 그림과 어울리는 창작국악곡을 라이브로 연주하며 김효영의 생황 연주와 국립무용단 연수단원인 이민주의 춤사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3만5000원. (02)798-7242.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