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0년 발생량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2014년까지 10%를 줄이는 게 목표다.
2010년 1인당 하루 발생량은 250g으로 2014년까지 225g으로 줄이면 목표가 달성된다. 2011년 1인당 발생량은 244g, 2012년에는 241g였다. 올해는 237.5g으로 줄이는 게 목표이다.
인천시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만 시행하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올해부터 단독주택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배출자 부담 원칙을 강화해 쓰레기 발생을 억제할 계획도 수립했다.
현재 31%인 음식물 처리 수수료 주민 분담률을 2014년 70%, 2015년 80%까지 단계적으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종량제 정착을 위한 시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 홍보 안내문을 모든 가구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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