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추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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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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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AG 대비와 쾌적한 도시 조성 위해 단계적 감소 목표 수립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대비, 쾌적한 도시고조성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추진한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0년 발생량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2014년까지 10%를 줄이는 게 목표다.

2010년 1인당 하루 발생량은 250g으로 2014년까지 225g으로 줄이면 목표가 달성된다. 2011년 1인당 발생량은 244g, 2012년에는 241g였다. 올해는 237.5g으로 줄이는 게 목표이다.

인천시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만 시행하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올해부터 단독주택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배출자 부담 원칙을 강화해 쓰레기 발생을 억제할 계획도 수립했다.

현재 31%인 음식물 처리 수수료 주민 분담률을 2014년 70%, 2015년 80%까지 단계적으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종량제 정착을 위한 시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 홍보 안내문을 모든 가구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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