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국내 개발 인플루엔자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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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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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질병관리본부는 28일부터 인플루엔자 관련 연구자들에게 '한국 인플루엔자 유전자 염기서열 및 항원 결정기 데이터베이스(Korea Influenza Sequence & Epitope Database, 이하 KIESD)'를 공개하고 인플루엔자 유전자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ISED는 국가 차원에서 국내 유행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다.

유전자 보검색과 분석을 통해 정보의 자원화 및 공유가 가능하다. 또 신·변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탐색을 통해 인플루엔자 진단제, 치료제 및 백신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사업을 통하여 확보한 국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 2398건, 미국 NCBI에서 수집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 14만 8636건 등 총 15만 여건의 유전자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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