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최광식 문화부장관이 불법복제물 단속요원 발대식에 참석 모니터링 요원 대표자와 함께 선서하고 있다.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이상벽)는 28일 올 한해 동안 온 오프라인상 불법복제물을 감시할 불법복제물 단속요원 발대식을 서울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 2층 콘텐츠홀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재택 근무가 가능한 장애인 모니터링 요원 100명과 어르신 중심의 실버 모니터링 요원 20명 등 총 120명의 모니터링 요원이 위촉됐다.
이 자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과 저작권보호센터 이상벽 이사장,신탁관리단체장,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단속요원은 연말까지 불법복제물 감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저작권보호센터는 단속요원을 대상으로 업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전담인원을 지정하여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벽 이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온오프라인 불법복제물 유통 감시 활동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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