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곤충자원산업화 지원센터' 부지 확인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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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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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조양민 위원장 등은, 집행부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2013년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중 '곤충자원산업화 지원센터 건'에 대한 확인을 위해 28일, 서울대 농생대 옛부지를 방문했다.

변경안에는, 지난해 7월 취득한 옛 서울대 농생대 부지(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103-2)내에 농업기술원과 기술학교 이전 추진계획과, 지역 곤충자원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건물 2,130㎡의 지상3층 건축비 50억원 중 25억원(50%)도 포함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행정자치위원회 의원들은 이 부지에 곤충자원산업화 지원센터가 건립될 경우, 농업기술원 연구사업의 집중과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 효율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으며, 주변 녹지공간에 곤충 테마와 연계한 클러스터 구축으로 국내 최고 천적곤충산업 메카로 육성하는데 적합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지역 곤충자원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당초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217-1외 6필지(종자관리소 부지)에 건축하려 했으나, 지난해 11월 제273회 제2차 정례회심사시 지리적 위치와 생명체를 다루는 사업인 만큼 신중한 검토 필요로 보류되었던 사업이다.

조양민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곤충자원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으로, 곤충산업과 같은 미래 고부가치 생명산업 육성에 경기도가 선두적 입지를 가진데 대해 뜻깊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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