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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마오타이주, 美 검사결과도 마찬가지…가소제 과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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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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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중국에서 가장 잘나가던 중국의 국주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台)가 잇딴 악재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중국 허쉰왕 28일 보도에 따르면 ‘디몐징펑(地面靜風)’이라는 아이디의 중국인 네티즌이 가장 보편적인 53도짜리 페이톈(飛天) 마오타이주에 대해 미국에서 성분검사를 의뢰한 결과 기준치의 60%를 초과한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 가소제의 일종)가 검출됐다고 폭로했다.

이 네티즌은 블로그를 통해 53도짜리 페이톈마오타이에 대한 성분조사 결과를 그대로 올리며 이같이 전했다.

이 네티즌은 지난 해 12월 10일 캘리포니아 한 마켓에서 53도짜리 페이톈 마오타이주 세병을 구입해 두 병은 아틀랜타 부근의 ATS에, 또 하나는 로스앤젤레스 Exova에 DEHP 검사를 의뢰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ATS는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서 인증한 기관이며, Exova는 FDA에 등록된 음용수질 검사 전문기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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