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이성 만나세요”…소개팅 앱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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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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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이성을 소개해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소개팅 앱들은 매일 자신이 원하는 이성을 1~3명씩 소개해주며 가입자를 모으고 있다.

이성을 소개받은 후 마음에 든다는 의사를 버튼 등을 통해 표시하고 상대방도 그에 답하면 이름과 연락처가 공개돼 만나는 방식이다.

소셜데이팅 이음은 매일 낮 12시30분에 24시간 동안 유효한 한 명의 이성을 소개해준다.

201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셜데이팅’ 개념을 도입했으며 현재 65만명의 회원을 유치했다.

코코아북은 매일 밤 11시에 3명의 이성을 소개받지만 그 중 마음에 드는 사람 한 명만 선택할 수 있다.

선택 결과는 서로 선택한 사람만 알 수 있다.

이 서비스들은 벤처 기업인들의 단체 소개팅을 주선하고, 자사 회원들을 대규모로 초대하는 등 오프라인에서도 이성 간의 만남의 자리를 만들고 있다.

최근 선보인 소개팅 앱 ‘요정의 숲’도 하루에 3명의 이성을 소개하고 연애고민·데이트 코스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회원을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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