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믿음신협(상임이시장 최병육)이 지난 26일 의정부중앙감리교회에서 홍문종국회의원, 안병용의정부시장, 김용길 의정부기독교연합회장, 조합원등 2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2년회계년도 종합감사보고, 결산 및 2013년도 예산승인과 사업실적 및 계획을 보고하고 정관 및 정관부속서 임원선거 관리규약 일부개정을 했다.
믿음신협은 지난해 세계경제불항과 어려운 우리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4.1%의 수익을 창출등 250억의 자산의 성장, 회룡지점 신축이전등 안정적인 운영으로 순자본 비율과 부실대출 없이 총자산 1천600여억원에 모범적인 금융기관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경민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로 승태웰빙센터, 평생교육원 골프아카데미, 경민신협협동조합을 통합하여 높아만 보이던 대학교에 신협이 진출 대외적으로 믿은신협의 위상을 높이고 신용과 신뢰를 쌓는 획기적인 역사를 만들었다.
믿음신협은 올해를 “수익개선 및 내실경영의 해”로 신용협동조합의 정신인 자조, 자립, 협동의 근본정신으로 우수조합원 테마여행, 믿음산우회, 시민건강걷기대회, 스포츠센터, 국내외여행동아리, 회갑연, 조합원을 위한콘도 이용등 조합원들이 행복한 신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독거노인 이불나누기” 행사를 통해 이불 200채를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전달했다.
최병육 이사장은 “우리 신협이 더불어 사는 신협의 근본 정신을 살려 의정부지역의 모범적인 희망금융기관으로 성장해 갈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며“신협이 이제는 조합원들의 모든 어려움을 해결하고 함께하는 가운데 참 신협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해 조합원을 위한 안전하고 튼튼한 조합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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