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온 아카데미는 SK텔레콤이 2005년부터 협력사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다.
지난해에는 8차에 걸쳐 110개 교육 과정을 열어 539개 협력사 1만2130명이 참여해 LTE기반 이동통신시장 및 기술이 475건 7.7%,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332건, 5.4%로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전체 수강 건수 6161건 중 IT·기술 분야가 44.7%를 차지하는 등 수강생들이 프로그램을 기술 역량 강화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2011년과 비교하면 경영일반 및 컴퓨터 활용 분야 수강은 각각 19.1%, 8.2%로 감소했으나 IT·기술 분야 수강이 6% 가량 상승했다.
단말 및 네트워크 품질 측정을 담당하는 협력사 와이드넷엔지니어링 직원들은 지난해 421건의 과정을 수료하며 지난 2011년 315건에 이어 최다 과정 수강 협력사에 올랐다.
올해도 SK텔레콤은 파트너 온 아카데미에 신규 과정을 추가로 개발하고 모바일 과정을 신규 런칭하는 등 교육 내용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온라인 교육과 병행해 진행되는 집합교육도 분야별 장기교육 프로그램 개발, 특성화고 협약 대상 교육과정 개발, CEO대상 경영자 교육과정 론칭, 협력사 맞춤형 찾아가는 교육 론칭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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