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 36개동 연두 방문 `시민과의 대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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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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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김만수 부천시장은 시 산하 36개 동 주민센터를 연두 방문,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28일 첫 일정으로 심곡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시민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심곡3동 대표 주민들과 홈페이지와 SNS 등으로 신청한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시정홍보영상 시청과 시장의 시정 방향 설명, 시민들과의 대화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만수 시장은 “지난해 주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원도심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치매관리센터 개소, 부천미래학교 실시 등 살기 좋은 부천을 위한 여러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들은 학교 뉴타운 및 재개발 문제 해결, 체육시설 개선, 어린이집 앞 CCTV 설치 등 다양한 사항들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뉴타운과 재개발과 관련해 “뉴타운과 재개발 문제는 도시 계획을 바꾸는 일이라 일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시는 시민 여러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CTV 추가 설치와 관련해 “현재 CCTV는 228대가 운영 중이고 올해 4월까지 244대를 초등학교 인근 사각지대에 설치할 예정이다”며 “현재 부천시에 CCTV가 추가로 필요한 분량은 약 4000여대이며 시는 CCTV 확충을 위해 민자 도입 등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과의 대화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해당 동 방문일 7일 전까지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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