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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개통·건물 준공 즉시 지도에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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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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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정보원, 국가기본도 선진화 계획 확정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앞으로 개통된 도로나 준공된 건물이 지도에 즉시 표기된다. 또 스마트폰 등 빠르게 변하는 이용자 환경을 반영해 전자지도가 늘어나고 필요한 데이터를 융합해 사용하기가 쉬워진다.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국가 기본도를 상시수정체계로 바꾸는 내용의 '국가 기본도 선진화 추진계획'을 수립·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현재 2년인 국가 기본도의 수정 주기를 연내 상시 업데이트하는 체계로 개선된다.

또 건설 준공도면 활용해 무인항공기·모바일 매핑시스템 등 신기술을 적용해 신속하게 지도를 수정하게 된다.

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제도가 시행되면 일반 국민이 갓 준공된 도로나 건물의 모습을 인터넷 지도를 통해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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