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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자 35.9% 1년 내 LTE 교체 의향…유치전 치열할 듯(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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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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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스마트폰 이용자 중 1년 내 LTE로의 교체 의향을 가진 경우가 35.9%에 달해 통신사의 치열한 유치전을 예고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9일 발표한 제6차 스마트폰이용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LTE 스마트폰 이용자는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의 44.6%로 지난해 상반기 28.7% 대비 15.9%포인트 상승했고 3세대(3G) 스마트폰 이용자는 71.3%에서 55.4%로 줄었다.

LTE 스마트폰 이용을 위해 통신사 변경도 하겠다는 응답도 41.3%에 달했다.

올해 LTE 스마트폰 이용자 수 및 LTE 이용률은 3G 스마트폰 이용자 수를 뛰어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LTE 스마트폰 가입자 유치를 위한 통신사들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 정액요금제 이용자는 92.2%였고 이 중 38.7%가 5만4000원~6만4000원 요금제를 이용했다.

일평균 이용시간은 102분으로 전년 87분 대비 15분 늘었다.

77.4%는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스마트폰을 자주 확인한다고 했다.

용도에 따라 무선인터넷 및 앱 이용 비중이 48.8%로 가장 컸고 음성·영상통화는 34.7%, 문자메시지(SMS, MMS)는 16.5%였다.

인터넷 이용자의 78.4%는 하루에도 여러 번 접속했고 일평균 이용 시간은 1.7시간이었다.

앱 다운로드 이용자의 21.3%는 하루에 1번 이상 다운받았고 주평균 13.1개를 받았다.

설치된 앱은 1인 평균 46.1개로 주로 이용하는 것은 12.1개였다.

앱 다운로드 이용자의 79.7%는 게임·오락 모바일앱을 받았고 음악 32.4%, 유틸리티 30.8%, 커뮤니케이션 30.5%, 지도·내비게이션 30.3% 등의 순이었다.

주이용 모바일앱 유형은 게임·오락이 73.7%, 커뮤니케이션 54.4%, 날씨 51.8% 등 순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와 관련 이를 이용한 후에는 45.0%가 통화 시간이 줄었다.

문자메시지 이용량이 감소한 경우도 55.5%에 달했다.

47.5%는 스마트폰을 통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한 경험이 있었고 일평균 이용 시간은 0.99시간이었다.

SNS 경험자 중 타인의 게시물 읽기가 94.5%로 용도별 구분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용자 중 SNS를 통해 얻는 정보는 믿을 만하다고 인식하는 경우는 20.3%에 불과했다.

애니팡 등 연결 이용자들과 교류하며 즐기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를 이용한 경험은 79.7%가 있다고 했고 일평균 이용 시간은 54.4분이었다.

연령대별 이용률은 12~19세가 87%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77.2%, 50대 54.3%로 이용률이 증가해 확대되고 있다.

모바일쇼핑 경험자는 57.9%였고 67.3%는 상품 검색을 한 경험이 있었다.

스마트폰뱅킹 경험자는 58.7%, 스마트폰 주식거래 경험자는 15.7%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6까지 10일간 만 12~59세 스마트폰 이용자 4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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