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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현장중심 민원행정제도 ‘현장민원담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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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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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8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2012년 현장민원담당제’ 결산 워크숍을 개최하여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우수한 현장민원 활동을 펼친 동 주민센터와 현장민원담당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현장민원담당제’는 고양시가 2011년 4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행정기관 중심의 행정에서 현장중심·시민중심으로 전환하고자 도입한 민선5기 역점시책으로 이번 평가는 도농복합·도시동 지역으로 구분 평가하여 수상 대상을 선정했으며 주민과 소통의 날, 현장민원 sns 홍보, 현장을 누비는 소통형 현안사항 해결에 우수한 성적은 거둔 성사1동 주민센터와 탄현동 주민센터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그 밖에도 삼송지구 입주민 편의를 위해 이동 현장민원실과 재해지역 위주의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활동을 펼친 원신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우수와 장려 등 모두 9명이 수상 했다.

특히, 지난해 말 고양시가 동 주민센터 현장민원담당자를 접한 시민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원 경청 등 현장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성 만족도 88%,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도움 84.3%, 민원접수 후 처리 과정과 결과 통보 만족도 78.3 등 ‘현장민원담당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84.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말까지 6천여 건의 시민들의 생활속 불편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등 크고 작은 실적을 올리며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으며, 행주동에 한 주민은 ‘현장민원담당제’ 시행 후 달라진 점으로 민원처리 속도가 빨라졌고 무엇보다 주민센터에 전담직원이 배치되어 책임감을 있게 주민과 대화하며 현안 사항을 적극 해결했다.

고양시 시민소통담당관 성창석은 “이번 여론조사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한 점은 개선하여 2013년도에는 더욱더 시민들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해 언제나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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