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기증에 대한 관심 높인다

  • 복지부, 장기기증 활성화 협의회 구성..1차 회의 개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보건복지부는 장기 기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장기기증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해 2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증 문화 조성에 걸림돌이 되는 논란을 해결하고, 향후 추진할 정책 방향을 일반 국민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기증 관리 체계 구축과 함께 기증 문화가 성장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3~4차 회의를 통해 생명 나눔 문화 확산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그 논의 결과를 4월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장기기증의 공적 관리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한층 강화되고 많은 국민이 자연스럽게 생명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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