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을 그린 영화‘지슬’…미국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29 16: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4·3을 그린 영화 ‘지슬’이 또다시 세계최고권위의 독립영화제인 미국 선댄스영화제 월드시네마 극영화 경쟁부분에서 최고상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영화 ‘지슬’은 제주출신 오멸 감독이 네 번째 만든 독립영화로서 영화제작에 따른 제작비 일부와 촬영장비를 제주도가 지원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지슬’이 미국 선댄스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오멸감독과 영화 관계자들에게 화환과 함께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슬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시민평론가상, CGV무비꼴라쥬상, 아시아영화진행기구상을 수상한데 이어 선댄스 영화제 극영화경쟁부문에서도 한국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최고상의 영예를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