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수요일 야간 민원실운영

  • 수요일 저녁 9시까지 가족관계 신고 및 유기한 민원 접수 가능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수요일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파주시는 2010년부터 평일 밤 9시까지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한 제증명 발급을 위해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여 왔으나, 최근 정부민원포털 ‘민원24’와 무인민원 발급기 이용이 널리 확산됨에 따라 예산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야간 민원실 운영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우선, 월∼금요일 운영되던 야간 민원실을 수요일에 집중 운영하고, 종합민원팀, 주민등록팀, 여권팀 직원 1명씩 근무조를 편성함으로써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과 여권 교부만이 가능했던 민원업무를 유기한 민원서류 접수와 인허가증 교부, 생활 불편 신고 및 진정 접수, 이혼, 혼인 등 가족관계 신고 서류 접수까지 야간에도 가능하도록 대상업무를 확대했다.

따라서, 다음달부터 낮동안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수요일 저녁에 파주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민원봉사과 내 모든 민원을 접수 처리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수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에 대한 홍보를 통해 이용도를 높여 나가고, 앞으로도 시책에 대한 분석을 통해 변화하는 민원수요에 적절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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