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쿨픽스 P520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올해 선보일 콤팩트 카메라 라인업 7종을 29일 발표했다.
쿨픽스P520은 최고배율인 42배 줌 NIKKOR 렌즈와 유효화소수 약 1808만 화소를 지원하는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손떨림 방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 액티브 모드는 고성능 교환형 렌즈에만 탑재됐던 기능으로, 움직이는 차량 안이나 걸으면서 촬영할 때 발생하기 쉬운 손떨림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멀티앵글 3.2형 TFT 액정 모니터와 1920×1080/60i의 풀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했다.
초당 약 7장의 속도로 연속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촬영 장소의 위치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GPS를 장착했다.
별도 판매되는 스마트 커넥터(WU-1a)와 호환 가능해 촬영한 사진을 바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릴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6종(S9500, S6500, S5200, S31, L820, AW110s)의 모델도 소개했다.
쿨픽스 S시리즈인 ‘S9500’은 광학 22배 줌 니코르 렌즈와 3형 유기발광다이오드 액정 모니터를 탑재했다.
‘S6500’은 ‘얼굴을 밝게’, ‘작은 얼굴’, ‘눈밑 처짐 없애기’ 등 총 8종류의 뷰티 모드 및 스마일 타이머 기능을 탑재해 인물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S5200’은 심플한 바디 디자인을 채용해 휴대성을 강화했다.
‘S31’은 1.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5m 방수 기능, 영하 10도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용 편리성을 최우선으로 한 L시리즈 ‘L820’은 손쉬운 망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사이드 줌 제어 VGA LCD 모니터를 장착했다.
아웃도어용 카메라 ‘AW110s’는 고도와 수심, 기압까지 표시가 가능하다.
신제품 7종은 다음달 말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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