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역사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 교수는 교사와 학부모의 사랑에 독이 있을 때,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배움에 대한 본능이 저해되고 건강하게 자라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아이들의 공부상처는 잘못 조장된 열등감과 괴로움, 자신감과 자존감의 저하를 의미한다며 학교공부와 성적 때문에 아이들을 죽일 듯이 혼내는 것을 우리 어른들이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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