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작년 매출 50% 껑충… 영업제한 영향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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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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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준영 기자=신세계그룹 유통업체 이마트가 2012년 골목상권 보호 차원에서 영업시간 제한조치가 취해진 가운데 회계기준 변경 영향으로 매출을 1년 만에 50% 이상 늘렸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29일 작년 매출 10조9390억원, 영업이익 775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51.5%, 30.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2011년 5월 1일자로 신세계로부터 인적분할했다”며 “이로 인해 2011년치 실적은 5~12월, 2012년치는 1~12월을 기준으로 삼게됐다”고 실적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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