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2’는 사용자 모두를 예술가로 만들어 주는 탁월한 매력을 가졌다. 옆 친구의 얼굴을 하나의 인물화로 만들 수 있고 하늘의 태양을 손 안에 갖다 붙일 수도 있다. 이번 회에서는 ‘갤럭시 노트2’를 활용해 전문가에 버금가는 작품 사진 만들기를 알아본다. 좋은 각도 고성능 줌렌즈가 없더라도 ‘갤럭시 노트2’ 하나면 즐거운 예술가가 될 수 있다.
◆저 태양도 내 손안에 담을 수 있는 ‘이지 클립’
‘이지 클립’을 알아보기 전에 TV광고 한 편을 떠올려 보자. ‘셉템버’의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가 흐르는 가운데 한 여성이 ‘갤럭시 노트2’ 속 사진에서 하트를 오려 또 다른 사진 속에 붙여 넣는다. 곧 평범했던 촛불은 사랑의 촛불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이 기능이 바로 ‘이지 클립’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갤러리를 실행시켜 오려내고 싶은 사진을 화면에 띄운다. 그리고 ‘S펜’의 버튼을 누른 채로 오려내고 싶은 사진의 시작점에 갖다 댄다.
곧 화면에 검은 점이 생기는데 이것을 시작으로 잘라내고 싶은 그림의 외형을 따라 ‘S펜’을 옮기면 점선이 생기면서 사진이 오려진다. 이 사진은 클립보드에 자동 저장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S펜’ 점선의 시작점과 종료점이 일치해야 한다. 처음엔 맞추기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몇 번 시도하다보면 이내 쉬어지니 걱정은 말자.
이제 ‘S노트’를 실행시키고 바탕이 될 사진을 화면에 띄운 뒤에 우측 상단에 있는 개체삽입을 선택한다. 그 뒤 클립보드를 누르고 방금 오려뒀던 사진을 선택해 내가 붙이고 싶은 위치에 갖다 놓기만 하면 된다. 이 기능만 잘 활용해도 아침 태양을 내 손안에 담을 수 있고, 멋진 항공기를 아파트 앞 주차장에 가져다 놓을 수도 있다.
※간단 ‘이지클립’ 사용방법
갤러리→S펜 누르고 사진 오리기→S노트→개체삽입→클립보드서 선택
[그래픽=김효곤 기자] |
친구들과 사진을 찍을 때면 모두가 만족하는 사진을 얻기가 힘들다. 누구나 한 번쯤은 눈감은 단체 사진 속 주인공이 되어 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단체 사진 속 눈감은 얼굴에 대한 고민이 사라지게 됐다. 바로 ‘갤럭시 노트2’의 ‘베스트 페이스’ 기능 때문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카메라를 실행시키고 설정에 들어가 촬영모드에 들어가 베스트 페이스를 선택하면 된다. 그 뒤 촬영 버튼을 누르면 총 5장의 사진이 연속 촬영된다. 이 사진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모습을 하나씩 선택하면 모두가 표정이 살아있는 단체 사진을 가질 수 있다. 이 기능 덕분에 단체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
※간단 ‘베스트페이스’ 사용방법
카메라→설정→촬영모드→베스트페이스→촬영 후 사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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