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설맞이 中企·서민 지원방안 내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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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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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은행권은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 및 서민 지원 방안을 은행별로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29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및 국책은행, 농협과 수협 등 17개 은행에서는 중소기업에 총 14조4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가급적 우대 금리를 적용하는 한편,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금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방문 및 설명회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서민에게는 새희망홀씨 대출의 한도를 증액(최대 300만원)하거나 신규 취급자에 대한 금리를 감면 하는 등의 금융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새희망홀씨 대출의 개인별 최대 대출금액은 기존 2000만원으로 유지한다.

더불어 이동점포를 활용한 금융상담, 신권 교환 등의 대고객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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