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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눈물, 김창렬 달라진 모습에 울자 김창렬까지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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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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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영 눈물, 김창렬 달라진 모습에 울자 김창렬까지 '엉엉'

백지영 눈물 (사진:SBS '강심장')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가수 김창렬과 백지영이 우정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창렬은 "현재 '드림워커'로 살아가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자신의 '드림파트너'로 DJ DOC 이하늘과 이재용을 꼽은 김창렬은 "20년을 함께 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인생을 함께했으면 좋겠다"며 "서로 이해해가면서 멋지게 늙어보자"고 전했다.

김창렬의 고백에 짠해진 백지영은 "이걸 보면 하늘이 오빠는 감동해서 분명히 울 거다. 옛날에는 일부러 센 척을 많이 했는데 갑자기 너무 착해져서 저런 이야기를 하니까 슬프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백지영이 울자 김창렬도 "나도 슬퍼지잖아"라며 당황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서인영과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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