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저자는 현재 경제위기를 극복할 길잡이로 '옴소리'와 '라곰'이라는 스에던어 두 단어를 제시한다. 옴소리는 '사회서비스'를 의미하는데 원래는 '슬픔을 나누어 가진다'는 뜻이다. 라곰은 '적당히'라는 말로 모자람도 지나침도 없이 균형을 이룬 상태를 추구하는 '중용'을 뜻한다. 즉 나눔의 경제(옴소리)가 시장경제와 균형(라곰)을 이룰때 경제위기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른 사람의 이익이 자신에게도 이익이 된다'는 것. 나눔을 통해 희망의 사회로 가는데 탄탄한 이론과 통찰력을 제공한다.1만3800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