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훈장은 일반인에게 주는 가장 높은 등급의 훈장으로, 강 회장은 마이스터고 도입과 고졸채용 확대 등 취업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30일 산은금융에 따르면 강 회장은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재직 당시 한국형 마이스터 양성을 위해 학생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면서 졸업 후 취업·진학 가능성이 모두 열려있는 50개 전문 특성화고교를 집중 육성했다.
그는 △마이스터고 취업계약 입학제도 도입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취업인턴제 시행 △사내대학 및 계약학과 활성화 △선취업·후진학 여건 개선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자 채용 확대 △업계 중심의 전문분야별 대학 설립 추진 등 '학업·취업 병행 교육체제'를 수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산은금융 회장 취임 후에는 정규직 고졸채용 및 사내대학 설립 등으로 이른바 '신 고졸시대'를 선도했다. 강 회장은 금융권 최초로 고졸 신입행원을 일반 정규직으로 채용했는데, 정규직 고졸직원은 지난해 120명, 2011년 90명 등 총 210명에 달한다.
또 그는 금융권 최초의 사내대학인 KDB금융대학을 설립해 화제가 됐다. KDB금융대학은 정규학위과정 4년제 대학으로 오는 3월2일 개교 예정이며, 78명이 입학한다.
산은금융 관계자는 "사내대학 설립은 고졸채용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시스템이 완성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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