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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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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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절약형 LED간판으로의 교체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에너지 소모량이 형광등 간판에 비해 적은 입체형 LED 간판으로 바꿔다는 점포에 대해 최대 백만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실내 면적이 100㎡이하인 소규모 점포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4·5월 두 달 동안이다.

기존에 옥외광고물 정비지역과 법규상 설치 불가한 광고물을 제외된다.

간판교체를 희망하는 업주는 이 기간에 설계도면과 컬러시안 등을 보조금 지원신청서에 첨부해 시(건축과 8045-2142)에 제출해야 한다.

시는 서류를 토대로 간판의 노후도와 절전효과, 영세점포여부 등의 현지 확인 및 심사절차를 거쳐 50개 점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점포는 간판교체 설치비용으로 최대 백만원 이내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LED간판은 기존의 형광등 간판에 비해 전기소모량이 적을 뿐 아니라 미관도 살릴 수 있어 최근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소규모 점포를 운영하는 업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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