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기업은행, 수출중소기업 선물환 보증금 50% 인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30 11: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IBK기업은행은 환율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돕고자 매도 선물환 이행보증금을 50%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물환은 계약 만기 시점에 미리 약속한 환율로 외화를 매매하는 거래로 약정기간에 따라 일정 금액을 보증금으로 적립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석 달 뒤 미화 10만달러를 파는 선물환 계약을 하려면 고객은 계약금액의 5%인 5천달러를 적립해야 하지만 기업은행은 이 보증금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만기 3개월 이내 매도 선물환 거래를 대상으로 6월까지 한시 적용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영세 수출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1:1 환위험 관리 컨설팅 등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