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한강상수원보호구역 내 '희망서울 친환경 농장' 분양 신청을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농장은 남양주, 양평, 광주지역 13곳에 총 11만5500㎡ 규모로 농장물을 재배하는 곳이다.
농장을 분양받은 시민은 임차료 50%와 씨앗, 유기질비료, 방제제 등을 지원받는다. 참여시민은 구획당(16.5㎡) 3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 모집하는 농장은 ▲남양주 1820구획(진중리 300, 송촌약수터 370, 고개너머 400, 삼봉리 750) ▲양평 2530구획(부용리 680, 교동 430, 문호리 800, 수능리 620) ▲광주 2650구획(삼성리 900, 도마리 600, 귀여리 400, 지월리 450, 하번천리 300)이다.
서울에 있는 직장이나 단체는 회원수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임차료는 신용카드 또는 통장 자동이체, 무통장입금(가상계좌)으로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다산콜센터(120번), 민생경제과(2133-5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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