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항체시약 전문 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품 승인을 획득했다.
NK세포는 체내 면역력을 관장하는 혈액 내 세포로, NK세포의 활성도 수치와 암 발병에는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다.
이런 근거로 이재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팀이 18개월 동안 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제시했다.
이 교수는 “임상시험에서 췌장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위암과 NK세포의 활성도 사이에 상관성이 입증됐다”면서 “키트의 민감도가 현재 사용 중인 모든 방식과 비교해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에이티젠은 오는 3월부터 국내 대형건강검진기관 및 종합병원 등에서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