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학생공모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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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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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시는 제4회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학생 공모전 작품을 오는 8월 29~30일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5만㎡ 내외의 시내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지역, 전용·일반주거지역 중 단독·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시는 총 20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주민에게 해당 작품을 설명해 공모전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진희선 시 주거재생정책관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은 학생들을 미래의 마을 만들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주거재생 모델을 실제 사업으로 구현하여 다양한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거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무분별한 개발로 급격히 소멸되고 있는 저층주거지를 지역특성과 주민요구가 반영된 커뮤니티가 살아있는 정주환경으로 조성하는 통합적 재생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citybuild.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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