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위풍당당 신 고졸시대' 정착 공로 대통령 표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30 13: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30일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위풍당당 신 고졸시대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고등학교 직업교육 선진화 및 청소년의 직업능력 강화’를 실천한 각계 기관 및 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서부발전은 열린 고용 실천을 위해 고졸채용 및 지원을 강화하고 인사제도 개선 등을 통해 고졸 취업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서부발전은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과 고졸자 채용직군 다변화, 선 취업 후 진학 등 고졸 취업문화 정착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위해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등 9개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총 채용인원의 24%를 고졸자로 채용했다.

기존 기술분야에 한정돼 있던 채용분야를 사무직 등으로 다변화하고 지역협력 등 20개의 적합 직무를 추가로 개발해 고졸 채용의 한계를 극복한 것도 성과 가운데 하나다. 선 취업 후 진학 체계 구축을 위해 고졸자 학사과정을 중앙대에 개설하는 등 정부의 고졸시대 정착 정책에 지속적으로 부응해 왔다.

특히, 서부발전은 김문덕 사장 취임 이후 최근 3년 동안 451명을 신규 채용했는데, 이는 2001년 회사 창립이후 채용인원의 47%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