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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시설 설치 건물인 용두동에 있는 날개병원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울시와 함께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설을 개선하는 건물과 주택 소유자에게 사업금액의 80%까지 융자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울 소재 건물 및 주택이며 특히 주택의 경우는 올해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까지 확대해 모두 지원한다.
건축물 소유자가 △외벽단열 △창호개선(이중창, 복층유리 등) △고효율 보일러 △LED조명등 설치 등 에너지절약시설을 설치할 경우 최대 1000만원에서 20억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주택은 보증증권을 활용해 무담보 융자하고 지원기간은 올해 12월10일까지로 융자규모(200억)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또 2개동 이상의 집합건물은 최고 20억, 단일건물엔 최대 10억원, 주택은 최소 2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 융자지원이 가능하며 이율은 초저금리인 년2.0%로 8년 동안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김미자 동대문구 맑은환경과 과장은 “에너지절약시설을 설치한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결과 탁월한 단열효과의 상승과 주택외관의 개선으로 매우 만족하고 있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대문구 맑은환경과(☎2127-46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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