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30 15: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설 연휴 전·중·후 기간 동안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배출사업장에 대해 다음달 14일까지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일시적으로 소홀한 틈을 이용하여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이러한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중랑천·부용천 등 의정부시 관내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하여 대형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설 연휴 전(1.29~2.8)에는 협조공문 발송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토록 유도하고, 설 연휴 중(2.9~2.11)에는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중랑천·부용천 등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설 연휴 후(2.12~2.14)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해서 방지시설 운영 등에 관하여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사고 및 폐수 무단방류 등의 각종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할 때는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번)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