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SPC그룹은 29일 중국 난징에 여덟 번째 파리바게뜨 매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난징 산파이로점은 123㎡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고밀도 주택가 한복판에 위치한 매장이다.
이 지역은 난징재경대학, 난징우전대학, 난징정치학원 등 3개의 대학교와 4개의 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학생과 젊은 고객의 비중이 높은 곳이다.
또 6500여 세대 규모의 주택가와 함께 종합병원, 은행 등이 교차해 하루 종일 유동인구가 많은 복합 상권이다.
파리바게뜨 중국법인 관계자는 "중국 내 점포수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지역과 상황에 적합한 규모와 형태의 매장 출점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시장 조사바탕으로 핵심 상권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