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자산배분형 랩 Opera 2.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Opera 2.0'은 ETF를 활용해 국내주식·채권, 해외주식·채권, 대안자산, 유동성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는 랩 상품이다. 'Opera 2.0'은 위험선호도에 따라 시중금리 플러스 알파(+∝)(G1), 중위험중수익(G2), 수익추구(G3)로 분리되며, 각 유형에 따라 5~9%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모든 상품운용에 ETF를 활용하고 대안자산인 금을 편입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Opera 2.0'은 표준형과 맞춤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가입금액은 각각 5000만원과 5억원이다. 수수료는 유형에 따라 0.8%~1.5%(분기후취)가 적용되며, 맞춤형의 경우 수수료 협의도 가능하다.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으며, 1년 이상의 투자기간을 추천한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Opera 2.0' 가입고객 전원에게 신한금융투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주식거래 시 무료수수료 혜택을 3개월간 제공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증권·은행 거래 통합계좌인 'FNA랩 계좌'를 개설한 후 랩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에서 FNA랩 계좌를 개설한 경우에도 랩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의 전문 직원이 제공한다.
문의사항은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1600-011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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