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4대강 사업 착공시기인 지난 2009년 1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4대강 사업의 모든 과정에 대해 녹색뉴딜사업 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상기록물 생산 작업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기록원이 담당자 2명을 국토해양부에 파견하는 등 영상 기록 사업을 주도했다”며 “20테라바이트가 넘는 규모의 기록물을 현재 수자원공사가 보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본 영상자료는 4대강 사업의 부실을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기록물로 국가기록원과 국토해양부는 본 자료가 훼손·왜곡·폐기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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