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장 허창수)은 이날 논평을 내고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발사 성공을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간 나로호 성공을 위해 힘쓴 연구진을 비롯해 관련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나로호의 성공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현 주소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우주산업에서도 세계 10대 경제강국에 어울리는 위상을 갖게 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나로호 발사성공을 우리나라가 항공우주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고, 과학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으로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나로호 발사 성공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로 오늘 우리는 우주기술 자립국으로서의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우주산업이 앞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에서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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