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터넷 음란물·음란사이트 엄중 단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31 0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중국 당국이 인터넷 음란물과 음란사이트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30일 신화왕(新華網)은 중국의 인터넷 정책을 전담하는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최근 각 지방의 관련 기관에 인터넷 음란물과 저속한 정보를 집중 단속해 빠른 시일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요구했다고 전했다.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인터넷에 음란물과 저속한 정보가 최근 다시 범람하고 있다며 이는 사회 풍기와 인터넷 환경을 해치는 요인인 만큼 강력히 규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를 앞두고 집중적인 단속 작업을 벌여 각종 불법사이트와 기준에 미달하는 사이트를 폐쇄하고 국내에서 운영되는 해외 음란사이트도 엄중히 처단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음란물을 퍼뜨리는 소프트웨어 운영에 대해서도 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이미 전문조직을 구성해 불법 사이트에 대한 제보 접수와 확인에 나섰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음란물 신고를 적극 장려키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